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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정보 히스토리

매매분양잔금 대출 DSR 초과 시‘보존등기’ 확인과 고금리 대출 대처 전략

by 대출없는그날까지 2025. 2. 26.


안녕하세요~

굿플랜 모기지입니다.~~

요즘 아파트를 분양받아 잔금을 앞두신 분들 중에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이 초과돼서 대출이 안 된다”며 고민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특히 소득이나 부채 상황이 바뀌어서 집단대출이 불가능한 상황을 맞이하면, ‘고금리 대출’을 알아보게 되는 분들도 적지 않은데요. 하지만 이때 꼭 짚고 넘어가야 할 핵심 요소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보존등기’입니다. 보존등기가 없으면 잔금대출 자체가 안 될 수 있기 때문에, 오늘은 분양잔금대출 과정에서 DSR 초과 문제가 생겼을 때의 대처법과 ‘보존등기’ 확인이 왜 중요한지 자세히 말씀드리려 합니다.


목차

    분양 잔금대출 시 DSR 초과, 왜 흔히 발생할까요?

    아파트 분양권을 받으셨다면 중도금까지는 비교적 쉽게 융자를 받으셨을 거예요. 문제는 “잔금대출 시점”에 발생합니다. 보통 건설사와 금융기관이 협약해둔 집단대출(분양잔금대출)을 많이 활용하는데, 이때 소득이 줄어들거나, 이미 보유 중이던 신용대출·카드론 등 부채가 늘어나면 갑자기 DSR이 초과되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상치 못한 부채 증가로 “집단대출이 아예 진행되지 않는다”는 통보를 받으면, 분양받은 집을 포기하기도 어렵고 어쩔 수 없이 고금리 대출이라도 알아봐야 하는 난감한 상황에 부닥치게 되죠.


    고금리 대출, 무작정 진행해도 괜찮을까?

    DSR이 초과되어 집단대출이 불가하다 보면, P2P나 대부업체 등에서 10% 이상 고금리 대출을 받아 잔금을 치르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미 계약금과 중도금을 넣은 상태라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고금리 대출은 짧게는 몇 달, 길게는 1년 이상 이자 부담을 감당해야 하므로 절대 가볍게 생각할 문제가 아닙니다. 단순히 “포기하기 아까우니 일단 대출을 받자”라고 뛰어들면, 월별 이자 부담이 상당해서 생활에 큰 지장이 생길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향후 3개월 ~ 1년 정도 후에 일반 시중은행 대출(저금리)로 전환이 가능할지’ 계획을 확실히 세우는 것입니다. 아무리 고금리라도 그 기간만 버티면 대환할 수 있다면 고려해볼 수 있으나, 이마저도 체계적인 재무 설계가 없으면 위험부담이 큽니다.


    보존등기, 잔금대출의 핵심 열쇠

    아무리 DSR이 맞아도, 보존등기가 되지 않은 상태라면 대부분의 금융기관에서 잔금대출을 진행하지 않습니다. 즉, ‘보존등기’가 아직 안 나왔다면, 정상적인 담보대출이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는 뜻이죠.(집단대출은 예외 , 현장에 따라 가능여부 해당은행에 확인 해야 됩니다.)
    일반적으로 분양아파트의 보존등기는 준공 후 약 2개월 이내에 완료됩니다. 그래서 입주 지정일 내에는 대부분 보존등기가 나오고, 그 시점부터 담보대출을 본격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간혹 보존등기가 늦어지거나, 금융사 사정으로 일시적으로만 보존등기 전 대출이 가능한 경우도 있는데 이는 매우 제한적이며 취급 금융사에 별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재개발·재건축 분양권이라면 더 신중하게

    보통은 ‘일반 분양아파트’가 준공 후 2~3개월 이내에 보존등기를 마치지만,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의 경우는 보존등기에 6개월~1년 가까이 걸리는 사례도 있습니다. 만약 이 기간 동안 DSR 문제까지 겹치게 되면, 사실상 제도권 금융에서 잔금대출을 실행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분양을 받으신 분들은 입주 시점이나 준공 후 정확히 언제 보존등기가 나오는지 미리 체크해두셔야 합니다. “1년 정도 고금리 대출을 끌고 가야 한다면, 그 기간 이자 부담은 어떻게 감당할 것인지?” 같은 현실적인 부분도 충분히 고려하셔야 합니다.


    재직기준 소득과 부채 상태, 미리 확인하자

    잔금대출 시점의 ‘재직기준 소득’과 ‘부채 현황’이 DSR 산정의 핵심입니다. 중도금대출 받았을 때와 다르게, 그 사이에 개인신용대출이나 카드론이 늘어났다거나, 혹은 소득이 줄어들었다면 잔금시점에 집단대출신청시 DSR초과로 대출한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잔금일이 다가오기 전, 미리 지금 내 부채 상태와 예상 소득 변동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혹시 필요하다면 일부 부채를 먼저 상환해서 DSR을 조절하는 방법도 고려해야 하죠. 준비 없이 막판에 대출을 신청하면 이미 때는 늦을 수 있습니다.


    고금리 대출을 사용한다면, ‘최소 기간’과 ‘차후 대환’을 꼭 계획

    부득이하게 고금리 대출을 써야 한다면, “언제쯤 일반 담보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가?”를 분명히 체크해야 합니다. 분양아파트 소유권 이전 후 3개월 정도 지나면 담보심사가 가능해져, 금리가 낮은 대출로 전환할 길이 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 3개월조차 연이자 10% 이상을 감당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실제로 월별 이자만 해도 큰 부담이 될 수 있으니, ‘3개월 혹은 더 긴 기간 동안 들어갈 비용’을 계산해서 감당 가능 여부를 판단하셔야 합니다.


    마무리..

    분양아파트 잔금대출이 필요하지만 DSR 초과로 인해 난관에 부딪혔다면, ‘보존등기’ 시점과 ‘저금리 대환 가능 여부’를 먼저 살피셔야 합니다. 특히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처럼 보존등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는 곳이라면, 고금리 대출의 유지 기간이 길어질 수 있어 더 세심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이미 계약금과 중도금을 투입한 상태라 발길을 돌리기 어려우시겠지만, 잔금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과도한 금리 부담으로 다시금 ‘내 집 마련’의 꿈이 무거운 짐으로 바뀌지 않도록 준비 단계를 꼼꼼히 챙겨보세요. 굿플랜 모기지는 언제든 전문 상담을 통해 도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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